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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독일어

독일어 미니 학습지 1단계 중간점검

1강 Hallo!

 

 

1단계 중간점검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ㅎㅎ

중간점검도 끝난 김에 1강부터 다시 빠르게 훑어봤습니다.

 

나름 팁이라고 생각한 장면과 웃기다고 생각한 장면들을 캡처해놨는데요,

다 업로드하면 스압이라 하나만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1강 강의화면

'앞 모음에 강세가 오면서 뒤쪽은 발음이 흐려진다'가 발음 위주로 공부하시는 분에게 가장 좋은 정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의 영상에서는 Guten Morgen / Guten Abend에서 Guten을 생략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요,

낮 인사에서는 설명이 생략되어 Guten을 생략해야 하나 예외인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습문답

본 강의 하단 문답들을 보던 중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더군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학습지 내부 (필기가 제일 많은 쪽으로 골랐습니다 ㅎㅎ..)

제가 1단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Morgen (Guten Morgen)"과 "Freut mich"입니다.

짧고 쉬운 문장을 골라 의아하실 수 있는데,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 하나가 '다크', (독일어에 관심을 가지게 해 준 이유 중 하나)

가장 최근 시청한 시리즈가 '프로이트의 살인 해석'입니다.

 

 

다크

"Morgen" 이야기를 해볼까요?

독일어 미니 학습지를 구입하기 전, 혼자 공부하려 하다 흐름을 잡지 못해 포기했어요..

그래도 Guten Morgen이 '좋은 아침'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정말 저렇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방에서 나온 부부가 서로 "Morgen"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때 저는 'Morgen은 아침 아닌가, 왜 자막은 또 "안녕"이라고 번역을 해놓은 거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강의에서 인사말을 배운 날

'Guten Morgen은 안녕하세요가 될 수 있다', 'Guten은 생략이 가능하다'에서 이유를 찾았습니다!!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구나, 초반부터 강의가 알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이트의 살인해석

이번에는 "Freut mich"를 고른 이유는 굉장히 간단해요.

프로이트 이름이 독일어로 Freud입니다 ㅋㅋ

발음이 같다고 알고 있어요.

덕분에 머리에서 잊히지 않는 문장이 되었어요.

 

 

강의만 듣고 끝내기는 너무 아쉬운 수업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가 끝나고도 공부를 조금 했는데요,

제가 공부한 방법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 독일어 드라마 보기 (안 봐도 틀어놓기!)

제가 즐겨보는 다크나 최근에 본 프로이트의 살인 해석에서 1단계 강의에서 나온 회화들이 종종 들렸어요!!

확실히 원어로 된 드라마를 보니까 귀가 트이는 것 같아요.

 

두 번째, 강의 들을 때 무조건 따라 하기!

엘레나 선생님이 발음 한번 한번 할 때마다 멈춰서 따라 했어요.

강의를 몇 번이나 멈췄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윤재 학생이 나오는 영상에서도 다미안 선생님이 말하면 무조건 멈추고 따라 하고 대답했어요.

연습 상대가 없으니 강의 영상을 최대한 활용 중입니다 ㅎㅎ

 

세 번째, 적으면서 말하기!

저는 말하기가 끝나야 비로소 그 단어, 문장 철자를 외우기 시작했어요.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쓸 때마다 무조건 입으로 말하면서 적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마음속으로만 말하면서 적지 말고, 입으로 말하면서 적어보세요!

 

사람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 방식을 따라 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춰서 변경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학교 공부, 자격증 공부, 언어 공부 등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저는 다음 주에 또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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